3D 패턴에 드라이기능 가세

男언더웨어 시장 평정 별러

백경수(라쉬반), 고경찬(벤텍스), 신현철(S & F INDONESIA)(왼쪽부터) 3개사 대표가 MOU 체결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벤텍스의 첨단 기술과 전문 언더웨어 라쉬반이 손을 잡았다.
지난 6일 벤텍스 관계자에 따르면 기능성 섬유전문기업 벤텍스㈜ (대표 고경찬)와 기능성 남성용 언더웨어 라쉬반 코리아(대표 백경수), 인도네시아 봉제공장 S&F Indonesia(대표 신현철) 등 3개 기업은 지난달 30일 벤텍스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기능성남성용언더웨어 라쉬반은 3D입체 패턴으로 착용시 편안함과 남성 생리적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기술로 세계특허를 획득한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올해 CJ쇼핑 남성언더웨어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금년도 150만 PCS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쉬반은 이번 3사간 MOU를 통해 벤텍스의 1초만에 건조되는 섬유 드라이존과 혈액순환개선 섬유 파워클러 등 첨단섬유기술과 라쉬반 3D입체 패턴 기술이 접목되면서 종전 라쉬반 단독브랜드에서 라쉬반 스포츠, 라쉬반 바이오 브랜드로 차별화해 2015년 250만 PCS 이상의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벤텍스와 MOU를 계기로 입체 패턴과 드라이 기능이 융합되면서 기능성이 한층 차별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내봉제에서 해외봉제로 전환되면서 인건비 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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