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아웃도어 워킹화 ‘아치스텝’ 뉴 라인업 공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2014 F/W 시즌 신상품으로 아웃도어 워킹화 '아치스텝'의 뉴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치스텝'은 밀레의 자체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첫 선을 보인 멀티형 아웃도어 워킹화로 출시 4개월 만에 4만 5천족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레의 대표 워킹화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F/W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뉴 라인업은 아치스텝의 핵심 기술력인 ‘아치 펄스’(Arch Pulse)를 바탕으로 신개념 매듭 시스템을 장착하고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제품과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기존의 밀레 아치스텝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핵심 기술력인 ▲‘아치 펄스’(Arch Pulse)의 기능을 살려 발 바닥 중앙의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해 가장 건강한 상태로 걸을 수 있게 했다. 바닥 중창의 전족부와 후족부 각각에 탄성이 뛰어난 파이론(Phylon) 소재를 삽입해 지면을 디딜 때 리드미컬한 반발 탄성을 제공함으로써 아치를 탄력적으로 살려주는 원리다. ▲’보아 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을 적용해 다이얼 조작 한번으로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게 해 착화감을 높였다. ▲키즈 전용 제품 출시와 함께 로우컷과 미드컷으로 제품을 세분화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네이비, 버건디 등 톤다운된 색상으로 올 가을겨울 산행 시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뉴 라인업의 대표 제품은 ‘에펠 보아 GTX’로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장착, 산행 도중 신발끈이 풀릴 염려가 없고, 스틱을 사용하거나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조임을 조절할 수 있다. 마찰에 강한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와 투습이 우수하다. 색상은 기존 레드, 옐로, 블루 등 선명한 원색 제품 외에 가을겨울 시즌을 고려해 네이비, 버건디 2가지 색상이 추가 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비자가는 21만 8천원.
 
중장거리 산행을 위한 '에펠 미드 GTX'는 목이 올라오는 미드컷 스타일 제품으로 걸을 때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고 뒤틀리는 현상을 방지해주는 아치 프로텍터(Arch Protector)를 뒤축에 삽입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고어텍스와 에어 메쉬(Air Mesh) 소재를 전면에 사용해 방수 및 투습, 통기성이 우수하고, 돌산이 많아 미끄러지기 쉬운 한국 산 지형을 고려해 접지력이 강한 아웃솔을 장착했다. 색상은 레드, 블랙, 바이올렛 3가지다. 소비자가는 20만 8천원.
 
이 밖에도 최근 가족 단위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에펠 키즈'와 '에펠 미드 키즈' 등 키즈 전용 제품 2종도 출시하여 패밀리 워킹화로 함께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레드, 옐로, 블루 3가지다. 소비자가는 모두 8만 9천원.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아치스텝은 걷기 열풍과 등산의 인기에 맞물려 멀티형 워킹화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14 F/W 시즌 신상품 '아치스텝'은 14종의 라인업을 구성해, 패밀리 워킹화로 각광 받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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