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국 공략 확대 1500억 매출 기대

 

코오롱스포츠의 새 모델 성준.

코오롱스포츠가 탕웨이의 새로운 파트너로 배우 성준과 조인하고 국내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중국 비즈니스를 위해 글로벌 여배우 탕웨이를 모델로 채용한데 이어 올 FW시즌 새로운 남자 모델로 성준과 계약, 차별화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달부터 지면 광고를 시작으로 TV, 잡지, 온라인 광고로 진행된다.  

 코오롱스포츠의 새 얼굴로 활약하게 될 배우, 성준은 지난해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 이어 최근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캐스팅되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의 OST까지 직접 부르는 등 다방면의 재능을 가진 라이징 스타다.

최근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낳은 탕웨이는 지난 1년간 코오롱스포츠의 모델로 활동하며 그녀만의 우아하고 색다른 분위기의 아웃도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여배우 탕웨이와 장동건을 활용한 독특한 광고 캠페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내 인지도 향상과 마케팅 활동에 큰 효과를 보았다”면서 “올해도 중국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스타 배우를 모델로 활용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서 유통망 확대와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현재 중국에 14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성준   탕웨이’ 커플의 새로운 광고 및 마케팅 활동과 함께 중국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해 2015년 중국 내 매출 1,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 F/W 코오롱스포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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