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닉스 (대표 김호연)의 고감도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쏘베이직'이 '오리엔탈 모던 빈티지'라는 컨셉아래 여름시즌 캠페인을 진행한다. 99년 런칭 당시부터 독특한 컨셉의 대형 매장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국내 패션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쏘베이직은 캐주얼 브랜드에 대형매장 붐을 주도하면서 '감성캐주얼' 이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있다. 매시즌 다수의 브랜드들이 쏘베이직을 표방하며 신규 런칭에 속속 나서고 있는 현상을 보더라도 쏘베이직의 막강 브랜드 파워를 느낄수 있다. 지난해 전년대비 20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 1/4분기에도 70%의 성장률을 보이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올 매출 목표를 600억에서 720억원으로 상향조정한 쏘베이직은 고감도 캐주얼 시장을 선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감성을 외치며 많은 캐주얼 브랜드들이 리뉴얼을 단행하고 신규 브랜드 런칭도 잇따르고 있지만, 상품면에서는 누구도 쏘베이직을 따라오지 못할 거라고 자신하고 있다. 한동안 시행착오를 겪긴 했지만 이제는 트렌드와 베이직이 균형를 이루는 안정적인 상품전개가 이뤄지면서 이것이 바로 소비자들이 쏘베이직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타브랜드들이 쉽게 쏘베이직을 따라오지 못하는 이유로 꼽힌다. 쏘베이직의 가장 큰 특징은'토털브랜드'라는 점이다. 연간 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잡화라인의 경우 별도 브랜드로 런칭해도 될 만큼 상품이나 수익성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상품력에서도 최강을 자랑한다.이번시즌에 출시되는 니트류는 원사의 퀄리티를 보강하여 새로운 원사와 새로운 가공을 이용하고 중저가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캐시미어, 실크, 라이크라를 코튼에 가미하여 표면감과 착용감을 더욱 고급화 했다. 또한 원사에 꼬임을 주는 가공처리로 핫써머에도 드레시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주는등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을 제공해 매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