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니어 의류시장 톱브랜드인 '제이코시'가 올 봄 시즌 80%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판매율을 올린데 이어 여름시즌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전년 대비 40% 가까이 물량을 늘린 상태에서 매장 증가율 20%를 감안하더라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풀이된다.이미 지난 4월초 리피트 투입한 제품들이 입고된 가운데 일부는 2차 리피트에 들어갈 정도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여기에 지난 3월 강동구 길동에 80여평에 이르는 대형 직매장을 오픈한 제이코시는 이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과 주목을 받은 바 있어 분위기가 한층 고무돼 있다.특히 4명의 지명도 있는 아동모델(백성현:반달곰 내사랑, 오남매, 박지미: 국희, 새엄마, 장수혜:여인천하, 류덕화:전원일기 외 다수)을 기용한 여름 카다로그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모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는 제이코시는 올해말까지 매장을 125개에서 140여개로 늘려 올 F/W를 기점으로 효율은 물론 매출규모면에서도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제이코시 단일 브랜드로 연 매출 1,000억 규모의 가장 경쟁력있는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이를 위해 그동안 누적포인트 행사를 통해 구축한 고객정보와 온라인 상에서의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한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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