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진흥센터 주최…9월19일 마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가 주관하는 ‘한(韓)디자인, 입고 싶은 우리옷 공모전’이 9월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한(韓)디자인, 입고 싶은 우리옷 공모전’은 한복 대중화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해 한복의 생활화와 새로운 가치창출에 기여할 차세대 한복 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복의 현대화 및 세계화를 위해 ‘별에서 온 그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0세 이상 남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팀으로는 지원이 되지 않으며 개인만 참여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20~30대를 위한 추·동절기 여성 및 남성 한복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우리 옷을 제안하는 것이다. 특히 과거 실험주의적인 경연대회의 전통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한복을 디자인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한 차별점이다.


응모자는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달 19일 오후 5시까지 한복진흥센터로 등기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상금은 총 1500만원이 지급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700만원이, 은상과 동상에는 한복진흥센터장상이 주어지며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cdf.kr)나 한복진흥센터(02-739-4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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