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탤런트 최진실이 전개하는 리얼 토들러 아동복 '미아오'가 올 가을 런칭된다.(주)아비또(대표 이동완 www.miao.co.kr)에서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엄마가 만드는 영리한 옷'을 컨셉으로 최씨가 디자인기획에서부터 홍보까지 전체 지분의 50%를 과감히 투자한 가운데, 특유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 런칭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켜 왔다.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뜻하는 '미아오'는 이제 막 움직임이 많아지고 자아가 형성되며서 말도 많이 배우게 되는 3세에서 6세까지의 토들러를 타깃으로, 고급스러움을 원하면서도 실용적인 면을 중시하는 부모들의 특성을 함께 고려하여 예쁘기만 한 옷이 아닌 제품의 기능적인 고급화를 동시에 꾀한 '영리한 옷'을 추구한다.특히 대중성보다는 유일성을 중시하는 제품들로 구성하며, 다수 스타일의 소량 생산으로 제품의 희소화를 추구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리얼 토들러 브랜드'라는 포지셔닝으로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아동복 업계에서 타겟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여 '진짜 토들러'를 위한 기능적인 고급화를 추구하는 럭셔리 이미지로 포지셔닝을 시도,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가격대는 점퍼류가 11~14만원대, 티셔츠, 블라우스가 5만원대로 조금 비싸더라도 '괜찮은 옷'이라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세트구성으로 실용적이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한다.매장전개에서도 소비자의 트랜드를 신속하게 반영하여 시즌별 기획 의도에 따른 차별화 된 이미지로, 전체 매장의 컨셉과 브랜드 이미지를 통일하여 전 매장 디스플레이를 동일하게 전달하여, 각 매장별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일일 VMD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한편 올 하반기 총 12개 백화점과 안테나 샵을 오픈시킬 계획으로 올 하반기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한 '미아오' 브랜드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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