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섬유신문이 주관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한국섬유기술연구소가 공식 후원한「2002 대한민국섬유소재품질대상」시상식이 지난 2일 오전 11시 섬유센터 17층 섬유인클럽에서 관계인사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관련특집 면 관련광고 면>이날 시상식에는 본지 조영일 발행인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업체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시상은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박연흠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섬유공학회전임회장)과 섬산연 안영기 상근부회장이 상패와 영문인증서를 각각 수여했는데 업체 대표들이 수상할때마다 뜨거운 축하의 박수가 터져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 자리에서 본지 조영일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수상은 우연이 아니라 그만한 자기노력의 결실"이라 치하하며 "취약한 우리나라 섬유소재부문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져도 좋다"고 격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같은 우수한 품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하는 노력을 게을리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기도.이에대해 수상업체 대표들은 "국제섬유신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같은 훌륭한 시상제도를 시행해 관련업계의 개발의욕과 사기를 높여주므로서 우리나라 섬유소재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고 화답하면서 "이제 우리나라 섬유소재의 우수한 품질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바이어들에게 국산소재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한 의욕을 피력했다. 이번에 수상한 부문별 수상업체 및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나이론사부문: 코오롱(다이셀) △모직물부문: 제일모직(골든텍스) △스판덱스부문: 동국무역(아라크라) △합섬직물부문: 성안(스타텍스) △폴리에스터 해도사부문: 새한(쎄실) △면사부문: 가희(OE코마사) △복합가공사부문: 제원화섬(테라칸) △산업용 연신가연사부문: 수석섬유(리프론) △스판텍스직물: 신대한물산(스프링텍스) △기능성 환편직물부문: 금오텍(쿨라이트-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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