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국지성 소나기 대비 패션업계 레인 웨어 물량 대폭 확대

기능성과 패션성 모두 갖춘 트렌치 코트 스타일 대세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낙뢰, 국지성 호우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올 여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올 여름 의류 업계는 레인 웨어 등 관련 제품 물량을  크게 늘려 판촉을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올 여름에는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엘니뇨의 영향으로 한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폭우에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알린 가운데,  이제 레인 웨어는 연간 패션 부문 매출의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들어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급격한 기온차로 장마철 뿐 아니라 일시적인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소비자 선호 제품 중에는 휴대가 간편하면서 패셔너블하고 부피가 작고 가벼워 가방 안에 상비할 수 있는 패커블 재킷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 에이글-트렌치코트, 트렌치 프린트 코트

“에이글 레인 코트 입고 비를 즐겨보자”

 

 레인패션의 선두주자이자 161년 전통의 프렌치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www.aigle1853.co.kr)은 상큼한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의 레인코트 제품군을 비롯해 대표 레인부츠인 ‘미스 줄리엣 라인’을 강화하며 여전히 레인룩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에이글이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레인코트는 트렌치 코트, 아바코트, 트렌치 프린트 코트, 그래핀코트, 베티코트다.

남성용인 트렌치코트는 긴 기장의 원버튼 트렌치 코트 디자인으로 트렌치 특유의 멋스러움이 더해져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어떤 코디에도 착장할 수 있다.

허리벨트와 후드 장착, 방수, 투습 기능을 갖춘 MTD(Micro Tech Development)소재여서 평소 캐주얼룩과 레인코트 모두 착용할 수 있다.  

여성을 위한 트렌치 프린트 코트는 에이글 고유의 프로방스 패턴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MTD 소재를 적용했다.

여성용 아바 코트(AVA COAT)는 초경량 나일론 소재의 레인코트로 롱 기장의 화사하고 산뜻한 컬러감이 눈에 띄며 포켓과 전면 지퍼라인에 배색 처리를 해 포인트를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는 물론 비 오는 날 레인부츠와 함께 코디하면 스타일리시하다. 넉넉한 기장에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를 적용했다.


그래핀 코트(GRAPHIN COAT) 역시 여성제품으로 부드러운 코튼 느낌의 나일론 방수 소재, 2가지 색상 배색으로 세련미를 높였으며 소매 부분에는 단추가 달려있어 사이즈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기존 재킷보다 살짝 긴 기장의 디자인이며, 다양한 포켓 구성으로 수납성을 높였다.

베티 코트(BETTY COAT)는 초경량 나일론 소재로 한층 가볍고, 과감한 컬러 배색 이 포인트. 후드와 귀여운 디자인의 핸드포켓으로 캐주얼함을 강조했다. 소매 부분은 스트랩 처리로 비가 올 때 물이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준다.

 레인웨어 스타일링의 완성, 에이글 레인부츠
에이글의 ‘미스 줄리엣 러버 부츠’는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에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와 세련된 컬러가 특징.
스테디셀러인 ‘미스 줄리엣’은 기존의 4cm 굽과 클래식한 레이스업 스타일과 페이즐리 패턴 등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천연 고무를 사용해 100% 방수 기능은 물론 쉽게 마모되거나 찢어지지 않으며, 기능성 나일론 소재로 라이닝 처리해 내부의 흡습 속건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 빈폴아웃도어- 레인코트, 레인부츠

“빈폴아웃도어,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아무리 큰 우산을 써도 옷과 신발, 가방이 비에 젖기 마련이라 기능성이 뛰어난 레인아이템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needs)가 커지고 있는 추세.

어반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는 장마에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스타일을 갖춘 레인 아이템을 출시했다


‘수지 레인코트’는 출퇴근 시 딱딱한 비즈니스 캐주얼과 함께 코디해도 잘 어울려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트렌치코트 스타일로 코트 하나만으로도 독특한 자기만의 개성을 연출가능하며, 휴대가 간편해 오피스룩, 캠퍼스룩 위에 레인코트를 가볍게 걸치기만 하면 비를 피할 수 있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여성용 레인코트로 허리의 선을 강조하여 슬림한 실루엣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개발한 큐브블럭 소재로 생활 방수 기능과 비를 직접적으로 맞는 부위에 심실링 처리가 되어 방수 기능성을 높였다.
같은 소재로 제작된 레인코트 ‘스콜 레인코트’는 단색으로 디자인되어 활용도가 높고, 심플한 멋을 선보인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레인코트 뿐만 아니라 티셔츠 등도 신경을 써야 한다. 빈폴아웃도어의 ‘모레노(Moreno) 반팔 티셔츠’는 폴리 쿨맥스와 면이 혼방된 소재의 제품으로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해 착장감이 쾌적하다.

암홀 라인에는 데오도란트 테이프가 봉제되어 땀냄새를 최소화 시켜줄 수 있다. 스트라이프를 활용한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캠퍼스룩으로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빈폴아웃도어는 미국 120년 전통의 부츠브랜드 보그스(BOGS)와 콜라보레이션한 레인부츠를 출시했다.

여성용과 아동용으로 출시된 이 레인부츠는 고유의 디자인에 어반 아웃도어 감성이 충실한 제품. 발을 쾌적하게 보호하면서도 화려한 비비드컬러로 스타일을 살려주는 스마트아이템. 레인코트나 레인케이프를 입고 숏팬츠와 함께 코디하면 발랄하고 경쾌한 장마철 패션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의 EVA 인솔(깔창)은 땀냄새를 잡아주는 기능을 갖췄고, 가볍고 유연성이 탁월해 미끄럼방지기술이 적용되어 발에 무리가 없도록 고려했다. 또한 양쪽의 손잡이는 신고 벗기에 편리하다는 장점과 디자인 포인트의 역할을 한다.
 

비오는 출 퇴근 길을 경쾌하게, 노스케이프 ‘전판 프린트 방수재킷’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의 ‘전판 프린트 방수재킷’은 방수 및 투습기능이 뛰어난 2.5L 소재를 사용하여 땀은 빠르게 배출하고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가볍고 활동성이 우수해 여름철 레인코트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캐주얼한 디자인과 실루엣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코디 하기가 쉽기 때문에 내추럴한 일상생활 스타일링을 연출하여 장마철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또한 비오는 날 기분을 경쾌하게 만드는 화려한 컬러가 주목을 끈다.

 


▲ 마모트- 여성트래블 레인재킷

초경량 소재 마모트 ‘트래블 레인재킷’


 아메리칸 마운틴 수트 마모트는 초경량 소재인  나일론 15데니아에 하이포라 코팅 처리를 통한 가벼운 ‘트래블 레인재킷(1MMJKM476)’을 내놓았다. 방수, 방풍 기능을 강화했으며 발수, 투습 기능으로 장마철에도 산뜻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편안한 길이감에 허리의 라인을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이 달려있어 슬림한 라인을 만들어 준다.

블랙야크의 ‘로사 재킷’

블랙야크의 ‘로사 재킷’은 여성 전용 경량 방수 재킷으로 블랙야크에서 자체 개발한 야크 테크(YAK TECH)소재를 적용하여 뛰어난 방수ㆍ발수 기능을 가졌다.
등판에 벤틸레이션 기능으로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경쾌한 도트 프린트로 가벼운 산행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레인코트로 활용이 가능하며 허리 벨트가 따로 구성돼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트렌치코트로 연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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