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3일 3500개사 참가

중국 중상류층 겨냥 최적의 플랫폼
 

올해 20회를 맞는 추계 상해 인터텍스타일 국제 의류 직물 박람회(www.intertextileapparel.com)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상해뉴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의 17만 평방미터를 아우르는 15개 전시실에서 3500여개 업체들이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박람회의 주관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의 웬디 웬 대표는 “지난 20년간 상해 인터텍스타일은 해당 산업 종목에서 반드시 첨가해야하는 무역행사로 발전했다”면서 “해외 기업에 있어 중국 중상류층의 성장 잠재력에 접근할수 있는 제일의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 전반의 고급 수입제품 수요 증가 현상을 이용하고자 하는 것은 특히 유럽계 출품업체다.
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방문을 받은 구역 중 한 곳은 언제나 살롱 유럽홀(W1)로, 올해는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터키, 영국의 국가관이 들어서면서 밀라노 우니카 파빌리온과 함께 자리를 당당히 빛낼 예정이다.

특히 바이어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대만,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관(W2,W3)도 설치된다.

아시아 국과관은 CCI, 듀폰, 효성, 한국화섬협회, 한국섬유무역협회, 렌징과 같은 주요 섬유 및 원사관련 단체가 주관해서 최신 섬유 및 얀 제품, 기술 등을 선보인다.

올해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는 데님 전시실(W5)을 확장 구성, 프랑스 넬리로디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에너지 넘치고 젊은 새 이미지로 개편해 세탁방법 혁신, 신기술, 지속 가능한 실무, 다양한 프리미엄 데님을 강조해 보여줄 전망이다.

환경 문제의 중요성이 가중되는 상황을 반영한 존(W4)이 올해 두 번째로 개최,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직물, 의상, 제품의 쇼케이스 구역, 출품업체, 비영리 단체 및 언론대상 교육 존이 설치되어 업계 통찰 정보를 교환,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친환경 관계회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국 국내 시장에서 성장하는 또 다른 종목은 울 소재다.

살롱유럽에서도 눈에 잘 띄는 구역에 할애된 울 존은 최고급 프리미엄 울 제품을 징중적으로 전시한다.
홀 W1에는 버브 포 디자인이라는 이름의 독창적인 직물 디자인 존이 들어서 전세계 패턴 디자인 스튜디오가 자신의 최신 아이디어와 제품을 내놓을 수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내년도 추계 트렌드 포럼, 인터텍스타일 캣워크쇼, 중국 국제 섬유디자인경영대회 및 프리젠테이션도 함께 열린다.
한편, 상해인터텍스타일은 2014 추계 DIS 엑스포와 2014 PH 밸류와 동기간 동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