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공정성ㆍ정확성을 바탕으로 패션인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패션ㆍ섬유업계 대표언론,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제섬유신문은 지난 21년간 국내 섬유ㆍ패션계 대표신문으로서 한국 섬유ㆍ패션 역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패션산업은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닌 기술과 문화, 감수성, 이미지 등을 접목한 지식기반 산업이며 무한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진국형 문화 창조산업’입니다.

또한 선진국이 될수록 잘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으며 무한경쟁시대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국적 요소가 가미된 ‘Something New Different'한 옷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K-패션입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에 따르면 머지않아 한ㆍ중ㆍ일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합니다. 패션ㆍ경제ㆍ정치ㆍ문화의 중심지가 되어 전세계가 열광하는 패션코리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비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에 국제섬유신문이 급변화ㆍ다변화 되어가고 있는 패션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마켓 동향과 글로벌 진출 핵심 정보를 선별하여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대표매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 패션산업의 세계화에 선도적인 견인차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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