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더휴컴퍼니 편집숍 ‘와이엠디’ 이어

DFD그룹 슈즈 SPA ‘슈스파’ 런칭 오픈
다양한 가족단위 소비층 겨냥 불황 타개 상호 ‘윈윈’


내수패션업계와 할인점 유통사업부가 상호 윈윈하기 위한 대형 멀티숍 오픈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삼성테스코(주)가 전개하는 할인점 홈플러스는 올해 들어 패션 부문 사업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캐주얼과 패션 잡화 부문 멀티 편집숍을 속속 오픈해 화제다.

지난 15일, 제화업계 대표주자인 DFD 그룹은 제화업계 최초로 슈즈 SPA 브랜드 ‘슈스파(Shoespa)’를 런칭, 그 첫 매장을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 열었다.

슈스파는 자체 제작한 신발과 가방을 비롯해 25개국에서 판매중인 스페인 여성 캐주얼 슈즈 브랜드 ‘미카엘라’와 이태리 가방 브랜드 ‘팝콘’의 신발 및 가방을 슈즈 갤러리 형태로 문을 열었다.
슈스파는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을 시작으로 대구성서, 청주지웰시티, 부산아시아드, 인천작전 등 상반기에만 5개 이상의 매장이 홈플러스에서 개점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일에는 더휴컴퍼니(대표이사 권성재)가 런칭한 멀티 캐주얼 편집숍 브랜드 ‘와이엠디’의 1호점을 홈플러스 아시아드 점에 개점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더휴컴퍼니는 자사 브랜드와 수입브랜드를 함께 구성한 캐주얼 멀티 브랜드 ‘와이엠디’를 를 통해  ‘유지아이지, 크럭스, 어스앤뎀, 디펄스, 엑스마켓 181- (X market 181-)에 이어 올 초 미국 힙합브랜드로 독점 수입전개중인 어드바이저리 (ADVISORY)와 어드바이저리 키즈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구성했다.

이 곳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홈플러스 2호점 개점을 준비중이다.
더휴컴퍼니 관계자는 “상권별 특성에 따라 전 연령층의 남녀노소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전략에 따라 홈플러스 전 지점을 공략해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와이엠디는 ‘every Year, every Month, every Day’ 슬로건으로 매년, 매월, 매일 신선함과 트렌디함을 잃지 않으며 늘 항상 새로움을 시도하는 프리미엄 멀티 캐주얼 편집브랜드를 추구한다.

1호점 매장은 유지아이지, 크럭스, 어스앤뎀, 디펄스, 엑스마켓 181- (X market 181-)에 이어 올 초 미국 힙합브랜드로 독점 수입전개중인 어드바이저리 (ADVISORY)와 어드바이저리 키즈 등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중이다.

매장 내 각 브랜드는 아이템별로 구성해 입점 고객으로 하여금 한 매장 안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토탈 스타일링을 제안, 서로 다른 브랜드간 상호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테스코 관계자는 “홈플러스 전 지점내에 패션부문의 사업부 강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패션 멀티전문숍 구성은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홈플러스의 패션테넌트 사업부 매출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가족형 단위의 쇼핑에서 전 연령층을 공략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패션 멀티 숍 전문 매장을 확대 구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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