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ㆍ품질 안전기준 궁금증 해소”

 

KOTITI시험연구원(이하 KOTITI, 이사장 김정수)은 지난 23일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중국 상하이와 인근지역 섬유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중 국가표준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KOTITI 상하이법인(법인장 박용대) 주최로 나일론핑크, 코오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TITI 김영률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OTITI의 최민호 본부장과 KOTITI상하이 법인의 허광행 과장이 한국 국가 안정성 표준(KC)과 중국 국가표준(GB) 대응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중국 국가표준(GB) 라벨 규정과 혼용률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국내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환경 및 품질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중국 당국의 규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날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지 섬유업계 관계자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KOTITI는 25일 상하이법인의 오픈식을 갖고 정식적으로 운영을 개시함에 따라 상해 및 인근 지역의 업계에 근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국의 해외법인에서 각종 섬유관련 기술세미나와 관련자료 발간 및 배포를 통해 현지 진출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품질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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