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신규 외국인근로자 신청대행 접수

4월 23~5월 1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14년 제2차 신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 대행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신규인력 배정은 제17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2012.9.13) 결정과 고용노동부의 2014년도 제조업쿼터의 시기별 배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제1차 1만 5000명(40%) 배정에 이어 이번 제 2차 1만 1000명(30%)을 배정하고 마지막으로 제3차(9월)에 1만 950명(30%)를 배정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내달 12일에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5월 23일(금)에 발급 대상 사업장을 확정해 SMS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허가서 발급은 5월 27일(화)부터 업종별로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고용노동부 전국 고용센터에서 진행되며 제조업 사업장은 6월 2(월)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결정(2013.12월)에 따라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조업 중 인력부족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업종과 지방소재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허용인원의 20%로 상향 적용할 방침이다.

뿌리산업의 경우 기존에 상시종업원수 50명 이하 사업장에 신규고용한도를 1명 추가로 인정하던 것을 전 규모로 확대 적용했고, 고용가능 총 인원의 20% 추가 고용도 허용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허가 신청대행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본부 외국인력팀, 11개 지역본부 및 3개 지부)에 팩스 또는 메일로 고용허가서 발급대행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외국인력정보망 fes.kbiz.or.kr 및 eps.go.kr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