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베라왕이 2014년 S/S 시즌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베라왕은 이날 CJ오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 루이자를 시작으로 조안나와 카렌을 연달아 출시, 매출 5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베라왕은 이 같은 성과와 관련해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컬러, 천연 가죽 소재를 사용한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 공략을 위한 가격대를 26~32만원대까지 폭넓은 가격으로 출시한 점이 정통했다는 평이다.

또한 긴 끈을 하나씩 묶고 엮는 기법인 인트레치아토를 적용해 베라왕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강화한 것도 성공적인 매출을 이끌어내는 데 한몫했다.

여기에 기본적인 블랙, 베이지부터 시즌 트렌드인 퍼플과 라임까지 10여 가지의 다채로운 컬러 출시로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고 업계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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