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위스 시계브랜드이자, 세계 최초로 흠집이 나지 않은 시계를 고안해 낸 하이테크세라믹 시계의 선두주자인 라도(RADO)에서 12, 13일 양 일에 걸쳐 영등포 타임스퀘어 분수광장 앞에서 라도의 대표 컬렉션인 라도 하이퍼크롬(Rado HyperChrome) 컬렉션을 선보였다.

라도 하이퍼크롬 컬렉션은 1957년에 출시되었던 라도의 헤리티지인 골든 홀스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이 탄생한 라도의 대표 컬렉션 중 하나이다. 라도는 하이퍼크롬을 통해 세련된 주사 기법(injection)으로 만들어진 모노블럭(monobloc) 케이스 구조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모노블럭 시계 케이스는 하나의 몸체로 이루어져 한층 얇고 엣지있는 베젤과 어떤 디자인이든 원하는 형태의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였다. 제품의 가벼움과 편안함을 독보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내구성이 뛰어나 출시 후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라도 하이퍼크롬 컬렉션의 크로노그래프 라인은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라도 전매특허 공정인금속이 전혀 사용되지 않고도 금속성광택을 표현하는 하이테크 플라즈마공법에의한 플라즈마하이테크 세라믹플래티늄 컬러로 구성되며, 하이테크세라믹 소재의 특징인 높은 1250비커(Vicker:경도의 단위)의 견고함을 지니고 있어 생활 속에서의 스크래치 걱정이 없다. 로듐 컬러의 바늘, 카운터, 인덱스와 함께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발산한다.

또한,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한 라도 하이퍼크롬 미니-컬렉션인 라도 하이퍼크롬 코트 컬렉션(Rado HyperChrome Court Collection)은 총 3가지의 각기 다른 다이얼 컬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테니스 코트의 각기 다른 코트 표면을 나타낸다. 매력적이고 멋진 블루 버전은 하드 코트를 대표하며, 선명한 그린 빛은 잔디를 나타내어 그래스 코트를, 점토를 연상시키는 대담한 오렌지 빛은 클레이 코트를 대표한다. 각 제품의 다이얼 디테일과 핸즈는 어둠에서도 밝게 빛나는 수퍼-루미노바(Super-LumiNova®)를 포함한다.

라도는 많은 이들이 편안하게 라도의 제품을 둘러 볼 수 있게 타임스퀘어 분수 광장에 라도 하이퍼크롬 컬렉션을 전시하고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라도 포토월에서 직접 주인공이 되어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통해 큰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이번 행사를 진행한 라도 브랜드 관계자는 “라도 하이퍼크롬 컬렉션의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통해 좀 더 많은 고객들과 가까이 만나고 싶어 이 전시회 및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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