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 160억…84.2%↑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지난 2013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이 매출액 1조 329억 원, 영업이익 288억 원, 당기순이익 16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7%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와 84.2%로 각각 상승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2013년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화섬산업에 대한 업황부진이 지속되어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국내 1위인 수처리 필터부문의 꾸준한 제품 판매와 섬유부문의 고수익 차별화 제품 중심의 판매전략으로 3년 연속 매출 1조를 달성하고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케미칼 측은 “올 한해는 △고수익 차별화 제품에 대한 판매 확대(섬유/필터), △주요 성장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 △신규 시장에 대한 개척,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등을 통해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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