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텍스타일 상하이’ 공전의 성황 예고

전시 참가 23개국 1,400여 업체로 늘어나
소싱 절정기에 열려 바이어 내방도 큰 폭 증가 기대

오는 3월3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의류 직물 전시회가 베이징에서 상하이 이전을 계기로 공전의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의류, 직물, 액세서리 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는 이번 전시회는 당초 22개국에서 1,000여 점시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3개국 1,400여 업체로 참가 업체수가 크게 불어났다. 얀
엑스포 전시관에는 230여개업체에 가까운 면사, 직물 업체가 참가한다.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전시 조직위관계자는 개최 장소를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이전하는 것을 계기로 참가업체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상하이가 양자가 델타지역 섬유산업 허브에 인접해 있기 때문으로 특히 이번 전시회는 봄철 소싱 절정기에 열리기 때문에 바이어들의 내방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한국은 한국 패션섬유협회(KFTA)와 한국섬유무역협회(KTTA)가 공동으로 나서 50여 업체가 참가한다. 아시아 최대 전시관을 선보이게 된다.

대만 전시관은 40여 업체가 참가, 고급 면, 데님, 니트직물, 레이스, 폴리에스터, 스판덱스등 다양한 섬유 소재들을 선보이게 된다.

일본은 타키시다 나고야, 도요시마, 치쿠마 등 20여 업체가 참여, 고급 면, 직물 소재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과 섬유 기술 동향도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회 개최 기간 중에는 4개 테마의 포럼도 열려 인터텍스타일 디렉션 트렌드, 중국 섬유 트렌드 등의 포름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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