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F/W 론칭 8월 1호점 오픈

‘매스티지ㆍSPA요소’ 가미 차별화로 경쟁
올해 50개점 오픈…첫해 매출 100억 목표

아웃도어브랜드 K2코리아(대표 정영훈)가 골프의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K2코리아는 올해 F/W 시즌에 맞춰 골프의류 브랜드인 ‘와이드 앵글(W. Angle)’을 론칭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와이드 앵글’은 골프 의류와 모자, 장갑 등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8월 1호점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와이드앵글’은 시야를 넓게 본다는 의미로 골프장에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좀 더 활기차게 살아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브랜드가 표방하는 이미지도 골프가 가지고 있는 시니어적인 요소에서 탈피해 젊고 액티브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와이드 앵글’은 기존 골프웨어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K2코리아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북유럽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접목한 매스티지(Mass+Prestige) 골프웨어를 표방하고 있다.

K2코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골프사업부를 신설하고 12월 브랜드 네임 및 심벌 작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8월 론칭을 시작으로 연내 5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해 매출은 100억 수준으로 잡고 있다.

전용진 골프사업 본부장은 “SPA 요소를 가미한 매스티지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기존의 고정화된 골프웨어 이미지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신개념 제품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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