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듀얼 FX +텐셀®섬유= 최고의 데님직물 탄생

지난해 11월 27일 프랑스 파리.
세계적인 데님 전문 전시회인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에서는 인비스타와 렌징 두회사가 함께 합작한 신제품이 대거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라이크라 섬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인비스타와 레이온, 모달 라이오셀 등 인조 셀룰로우스 생산업체인 렌징은 신축성 섬유의 미적 측면과 기능성을 함께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 라이크라 듀얼 FX(LYCRA?dualFX®) 특허 기술과 렌징의 텐셀® 섬유를 결합하여 형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셀룰로오스 데님 섬유를 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인비스타의 남유럽 담당 데님 어카운트 매니저인 페데리카 알비에로(Federica Albiero)에 따르면 “1년 전 인비스타는 자사의 섬유 생산 업체 고객들이 신축성 셀룰로오스 직물을 개발하면서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들 문제의 기본 매커니즘과 개선방법 연구에 착수, 데님시장에서 라이크라 섬유와 텐셀 섬유를 혼방해 획기적인 소재 개발을 시도했지만 원단 생산업체들이 소재개발을 시작하면서 솔기 미어짐으로 인한 늘어짐, 형태안정성 저하, 퍼커링 등 같은 문제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비스타는 2가지의 신축성 섬유인 ‘라이크라®’섬유와 ‘라이크라® T400’ 섬유를 단일원사로 결합한 ‘라이크라® 듀얼 FX®’ 섬유기술에 주목했다. 인비스타는 이 기술을 면이나 텐셀 섬유와 혼방 결합하는 실험을 수행, 이를 통해 섬유 회복력과 미어짐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에 인비스타와 렌징은 전 세계적인 영업, 마케팅, 기술팀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과 공급망 지원 등을 협력하고 있다.

이에 두 업체는 지난 11월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에서 이번 신제품을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였다.

특히 탁월한 편안함과 함께 신축성과 오래 지속되는 회복력을 통해 여성 의류의 차세대 핵심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텐셀®섬유는 데님 디자이너들에 의해 오늘날의 패션 트렌드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섬유로 재탄생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표면과 최고의 수분 투과 기능으로 웰빙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숲에서 자란 나무를 소재로 생산된 텐셀®섬유는 데님소재와 결합해 셀룰로오스 섬유 기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비스타는 2년전 출시한 라이크라®듀얼 FX®섬유 기술을 시장에 선보였는데, 원래 용도는 면 혼방으로 데님직물, 특히 일반 코아방적사로 얻기 어려웠던 슈퍼 스트레치 스타일을 위해 형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있었다. 이제 그와 같은 동일한 이점이 텐셀® 혼방 섬유를 통해 실현되면서 관련 업계에 새로운 차원의 개발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렌징은 한국의 네이처인터내셔널(주)(대표이사 최윤성)을 통해 모든 원료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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