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글로벌 패션소재 기업 급부상
2월 18일 PV 참가 유럽시장 공략
한국 중국 미국 넘어 유럽시장 확대


중견 여성복 소재개발 전문기업 알파섬유(대표 김기종)는 오는 2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프리미에르비죵(Premire Vision)’박람회에 3일간 자체 부스를 갖고 참가한다.

알파섬유는 올해 PV 참가를 통해 고급 고가 패션 소재의 발원지인 유럽 패션 패브릭 마켓에 과감히 도전, 전세게 패션소재 선두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의 여성복 패션소재 기업을 대표해 출전한다.

회사 측은 “2015 S/S 프리미에르 비죵을 준비하며 2가지의 전략 포인트를 설정했다”라며. “프린트 디자인과 그라운드 원단과의 조화를 비롯해 다양한 후가공을 통한 원단을 제시해 26년간의 소재개발 노하우를 집성한 제품들을 주력으로 출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파섬유는 1988년 설립, 26년째 여성복 소재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 R&D에 투자해오고 있다.
특히 여성 소재 전반인 얀 메모리(yarn-dyed shape memory), 폴리에스터, 아세테이트, 레이온 등 교직물과 각종 스트레치 직물, 자카드, 팬시 트위드, 자수직물, 폴리에스터 감량물 등을 개발해왔으며, 계열사인 ’플러스 알파‘는 알파섬유에서 개발한 신소재에 프린트를 더하고 있다.

특화된 여성복 소재 메이커로서 국내 여성복 시장을 넘어 중국 여성복까지 확대, 2004년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국 여성 하이 브랜드에 수출을 시작, MARISFROLG, E.P, YINGER GROUP, Lancy, Meirer, Mei, EEKA Fashion, Spring Fashion, V,grass 등 중국의 여성복 메이커에 패션 패브릭을 공급해 오고 있다.

2008년 파리텍스월드 참가이후에는 유럽 패션소재 마켓에 진출, 현재 고가의 미주 바이어까지 확보했으며, 2013년 토리버치 리조트 컬렉션(TORY BURCH RESORT COLLECTION)에 알파섬유의 팬시 프린트 소재를 이용한 의상이 소개, 1만5000 피스의 원단 물량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엘리 타하리(ELIE TAHARI), 더쿠플즈(THE KOOPLES), 케네스콜(KENNETH COLE),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 앤스로폴로지(ANTHROPOLOGIE), 웨어하우스, (WARE HOUSE), 신시아스테프(CYNTIA STEFFE), 비씨비지 막자리아(BCBGMAXAZRIA), 제이크루(J.CREW) 등 브랜드에서 알파의 팬시 패브릭을 활용중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