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국제적인 시험연구기관 자리매김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 이하 KOTITI)이 지난 12월 23일 국가기술표준원 공고 제2013-0012호에 의거하여 안전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안전인증이란 소비자에게 위해성이 높은 안전인증 대상 공산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조업자가 출고 전에 안전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제도로서, 안전 인증에 필요한 설비와 인력 등 관련 자격을 확보한 기관에게만 안전인증기관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KOTITI는 기존에 자율안전확인과 안전품질표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안전인증기관 지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안전인증 대상 섬유제품 및 각종 공산품에 대한 안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KOTITI에서 유아복 및 각종 섬유제품에 대한 인증 필증을 자체 발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에 시험검사와 인증업무의 이원화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던 국내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이 KOTITI의 안전인증기관 지정 소식에 크게 반기는 분위기이다. KOTITI는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시험검사와 인증에 대한 신속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사에게 한층 더 다양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민의 권익과 안전 증진에 앞장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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