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베스트 브랜드 정호진니트
독거노인 후원 사회 환원도 1등



본지가 유통 바이어들을 상대로 조사한 2013 베스트 브랜드 선정이 모두 완료한 가운데,

침체기를 겪어온 시니어 조닝에서 올해 두드러진 브랜드로 손꼽히는 곳은 여성복 닥스와 정호진 니트였다.
이 중에서도 국내 토종 장수 브랜드로 흔들림 없는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호진니트’는 니트의 명가답게 올해 최고의 수훈인 ‘2013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정호진은 39년간 흔들림없는 장수 브랜드이자 국내 대표적인 토종 브랜드로 굳건하게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특히 올해에는 모든 시니어 층이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 유일하게 경기를 타지 않는 브랜드”라며 올해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정호진은 1975년 4월 런칭 후 39년간 국내 니트 명품브랜드로 자존심을 지켜왔다.

국내 22개 백화점 매장에서 연간 200억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정호진은 올해
해외 브랜드 ‘센존’과 경쟁하며 품질과 디자인 개발에 R&D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 국내 정상의 브랜드로 우뚝 섰다.

특히 사회 환원 활동에도 앞장서온 착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일경제가 주최한 ‘제 1회 참 좋은 중소기업상’을 수상한 정호진니트는 해마다 사회 환원에 앞장서온 가운데, 최근 몇 년 동안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정호진 대표는 “많은 후원을 해왔지만, 요즈음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에 주력을 하고 있다. 따뜻한 니트만큼이나 따뜻한 봉사와 후원에 더욱 힘쓰고 싶다”며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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