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11개월간 진행…1000명 40개 산 완주

아웃도어 기업 (주)블랙야크가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진행한 ‘명산40도전단’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명산40도전단’은 국내 주요 명산 40곳을 계절에 맞게 선정해 산을 오르는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3000여 명이 신청했고 40개 산 완등자만 1000 여명을 배출했다.

블랙야크는 그 동안 행사를 통해 총 6676만4867원(11월 30일 기준)의 해피스텝을 적립했다. 해피스텝은 참가자가 1m를 오를 때마다 1원씩 적립을 하는 이벤트로 적립금은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사회 복지 단체에 전달, 국내외 소외계층이나 해외 교육사업을 위해 쓸 계획이다.

‘명산40도전단’ 행사를 기획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행사를 통해 건강과 희망, 꿈을 찾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많은 도전자들을 봤다" 며 "앞으로도 단순행사가 아닌 건전한 산악문화 확산과 가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명산40도전단’에 이어 ‘나를 찾아 떠나는 산행’이라는 콘셉트의 ‘명산 100도전단’이 1일부터 진행됐다. 블랙야크 마운틴북 홈페이지(http://www.mountainbook.co.kr)를 통해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야크는 명산 40에 이어 명산100에서도 해피스텝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명산40 완주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는 ‘명산40, 완주자의 밤’은 오는 14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11월 30일, 강원도 태백산서 마지막 산행을 하는 도전단 및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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