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국내외 맹활약…프로 산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 원장 김충환)이 주관하는 대구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의 입주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성과를 내면서 유명디자이너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는 패션-텍스타일 디자인의 창작 공간으로 지금까지 22명의 국내 수준급 디자이너를 배출했다.

12월 현재 2014년도 신규 디자이너를 모집 중에 있다.
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들은 입주 시점에는 사업자 등록과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창업초기 단계지만 입주기간 동안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연구개발 사업, 해외전시지원 사업, 컨설팅 지원을 받으며 본인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브랜드가 다양한 기회에 노출되며 프로페셔널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Krifi 관계자는 밝혔다.
김재우, 김용신, 박수우 등이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출신의 대표 디자이너로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rifi 측은 “올해 4년차에 접어드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가 현재 입주 인원을 포함 20여명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신진디자이너 발굴육성 인큐베이터로서 글로벌 디자이너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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