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산업연구원(니트硏원. 장 백철규)은 지난 18일 연구원이 소유한 ‘PLA섬유의 사염방법(특허 10-1083930호)’에 대한 특허기술을 (주)가솔린(대표 최주일)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PLA섬유의 염색과정에서 물성을 저하시키지 않고 염료 염착률이 우수한 사염 방법에 관한 기술로 니트硏이 2009년 특허 출원했다.

PLA(Polylactic Acid)섬유는 옥수수속의 전분을 원료로 젖산을 중합해 섬유 상태로 방사한 소재로서, 사용후 폐기했을 때 미생물이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섬유를 말한다.

백철규 원장은 “이번 특허 기술이전은 지난 2012년 연구원에서 보유한 섬유관련 특허 기술 이전 사업화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 발명진흥원의 주선으로 이뤄진 첫 번째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연구원에서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들을 중소기업에 저렴한 수수료로 이전해 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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