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졸업작품전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지난 23일 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6개 학과(패션소재, 하이테크소재, 텍스타일컬러디자인, 패션디자인, 패션메이킹, 패션마케팅)의 ‘2013년도 졸업작품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2013년도 졸업작품전은 한국폴리텍대학 교육과정의 핵심인 FL(Factory Learning) 시스템 현장학습 수행과제 점검과 재학생의 사회진출 시점에 전문지식의 활용능력을 향상해 향후 취업 시, 직무수행에 대한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유패션캠퍼스의 6개 학과 예비졸업생들은 ‘패션소재 T&S(Technique & Sensitivity)’, ‘졸업생 논문발표’, ‘PATTERN BOX’, 夢[m?ng], Blossom(꽃을 피우다), ‘F.M Factory’ 등의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준비했다.

졸업작품전 개최를 준비한 박창호 교학팀장은 “학과수업과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 등으로 바쁜 학사일정 속에서 만든 작품이라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재학생과 이들의 지도한 교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개최된 졸업작품전의 특징은 예년과 달리, 졸업 후 산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준비를 했다. 또한 산학연관 기업과 단체, 학부모, 2014학년도 예비합격자 등 내·외부고객을 초청해 폴리텍대학 교육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박만균 학장은 “졸업작품전을 위해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을 해서 더욱 자리가 빛났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히 외빈들이 올해 졸업작품전을 보고 정말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라는 평가를 많이 해주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섬유와 패션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국책 특성화대학으로써의 역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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