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컨텀포러리 클래식으로 리뉴얼
수트, 비즈니스 캐주얼 남성 토털 패션
가격 경쟁력 가두점, 아울렛 중심 유통


코오롱의 대표 남성복으로 군림했던 맨스타가 ‘맨스타 폴리오(MANSTAR FOLIO)’로 다시 부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는 지난 11일 코오롱FnC 강남 사옥에서 유통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2014 S/S시즌 리런칭을 앞둔 맨스타폴리오를 소개했다.

이 브랜드는 ‘이탈리안 스타일링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컨셉으로 토탈 코디네이션 룩을 제안, 특히 캐릭터 정장에 열광하던 일명 뉴 포티(New Forty) 40대 세대를 정조준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실루엣이 무기다.
전체 상품은 수트와 아우터, 재킷, 팬츠, 니트, 셔츠,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정장 기준 중심가격은 정장 42만원, 재킷 29만원,셔츠 9만원으로 책정했다.

최근 남성복 소비 트렌드가 가두점과 교외형 대형 아울렛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새롭게 런칭하는 ‘맨스타 폴리오’는 가두점과 아울렛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브랜드 네이밍도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 맨스타를 살려 브랜드 네이밍을 결정한 것도 이러한 유통 전략의 일환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유통전략본부의 김영수 전무는 “기존 맨스타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해왔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이미지로 인식돼 있다”며 “이러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고 있는 40대 남성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맨스타 폴리오’는 2014년까지 40개까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140억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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