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리갈 고어텍스’ 출시

금강제화가 고어(Gore)社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최초로 드레스 슈즈에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한 '리갈 고어텍스'(Regal Goretex)를 출시했다.

‘리갈 고어텍스’는 외피에는 통풍성과 흡습성이 좋은 최고급 소가죽을, 내피에는 방수와 투습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물은 철저하게 차단하고 내부로부터 생기는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디자인에 있어서도 투박했던 기존 고어텍스 소재의 슈즈들과 달리 윙팁, 스트레이트 팁, 플래인 더비, 싱글몽크 등 트렌디한 스타일을 최대한 살리고 라이트 브라운, 다크 브라운, 블랙 등 고급스러운 컬러로 제작돼 비즈니스 룩과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준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리갈 고어텍스는 남성 드레스화의 대명사인 리갈의 중후한 멋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로 만들어져 기능성 까지 만족시킨 제품이다”며 “평소 구두를 신고 오랫동안 걸어 다니거나 업무를 보는 비즈니스맨에게 적합한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총 14종으로 출시된 ‘리갈 고어텍스’는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만8000원부터 2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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