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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협, 전방위서 밀착 지원…봉제산업 든든한 버팀목
조수현  |  itnk@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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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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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

실습형 교육공장운영ㆍDB-네트워크 구축 업계교류 활성화 견인
중랑지원센터 성공 롤모델…강북구ㆍ종로구에 신규센터 연내 오픈
현장중심 입체지원 경쟁력강화 진력…“한ㆍ중 FTA 만전 기할것”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정책목표를 두고 있는 새 정부에서 도시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도심형 영세제조업 육성은 그야말로 큰 과제중의 하나다.
도심형 제조업에서도 기술 숙련 집약형 산업으로서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의류패션산업의 기반이 되는 의류제조업(봉제) 활성화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다.

이같은 관점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의류제조업 지원에 대한 최근의 예산편성과 정책개발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약 170억 원을 들여 ‘동대문패션비즈센터’를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건립ㆍ운영중에 있으며, 경기도, 동두천시 등 지자체와의 매칭으로 동두천시 지행동에 ‘동두천 두드림패션지원센터’를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이같은 사업은 서울시가 대표적인 의류제조 집적지라 할 수 있는 동대문구와 중랑구에 각각 ‘동대문패션지원센터’와 ‘중랑패션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 중랑패션지원센터 위탁 ‘성공 케이스’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중랑패션지원센터’는 한국의류산업협회(의산협. 회장 최병오)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위탁운영중인 지원센터로서 중랑구 소재 영세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직영재단실 운영, 봉제기기 임대, 패턴실 지원, 환경개선 지원, 봉제기술 교육, 수주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랑패션지원센터는 중랑구 봉제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봉제 지원사업의 성공적 케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산협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2개의 신규 패션봉제지원센터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는데, 하나는 서울 강북구청이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강북구 수유동에 설립한 ‘강북봉제지원센터’이고, 또 하나는 종로구 창신동에 설립한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다.

- 장비임차ㆍ작업환경 개선ㆍ인력양성 등 지원
강북봉제지원센터는 강북구 내 중소 의류제조업체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이곳의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거점봉제업체 지정, 봉제 장비 임차지원, 작업환경 개선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신규 인력 양성을 위한 봉제 기본 교육과 패션봉제 실습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봉제업체 경영 리더십 함양교육을 통해 세무, 노무 및 인력관리와 첨단 봉제기술, 신 경영기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의 소공인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소상공인진흥원, 종로구청, 한국의류산업협회가 공동출자해 지난 5월 종로구 창신동에 설립된 센터다. 이곳에서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의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공동판매장운영, 공동창고지원, 작업환경개선, 기술인력양성교육, 소공인경영대학 등의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데 특히 OEM 생산만 주로 하던 의류제조업체가 직접 기획ㆍ생산한 우수 의류제품을 싼 가격으로 직접 소비자와 거래하는 ‘공동판매장’을 창신동에 지난 9월 6일 오픈해 신규오더 개척과 ODM개발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실습형 ‘Sewing Edu-Factory’도 운영 취업지원
이밖에도 의산협은 기존의 인력양성교육이 생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숙련에 한계가 있음을 직시하고, 직접 의류를 생산하며 공장 라인작업에 필요한 봉제기술을 익히는 실습형 교육장 ‘Sewing Edu-Factory’를 지난 2012년 6월부터 현재까지 성북구 월곡동에 운영중에 있다.

‘Sewing Edu-Factory’의 교육시스템은 봉제기초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이나 경력단절자 등이 봉제현장과 동일한 의류공장 시스템에서 의류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실전 교육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봉제에 대한 흥미와 기술 숙련 효과를 유도하고 봉제업체와의 취업연계를 통해 업체 인력난 해소에도 일조하며 또한 생산된 의류는 사회취약계층, 복지단체 등에 기부해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교육시스템은 봉제 교육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하고자 하는 많은 교육기관에 전파돼 향후 봉제 기술교육의 모범사례로 정착하고 있다.

-방대한 DB 구축 등 정부 위탁 단체로서 역할 충실
많은 패션봉제 지원센터 운영과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의산협은 이미 2005년부터 ‘봉제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봉제업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부(산업부)의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업종별 전문단체다.

그동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봉제업체 실태조사, 봉제업체 검색시스템 구축, 국내 우수봉제업체 발굴 및 홍보, 봉제 생산환경 강화지원, 샘플정보실 운영, 대한민국 명품봉제 페스티벌 개최 등을 들 수 있다

봉제업체 검색은 격년제로 시행되는 봉제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지역별ㆍ품목별 DB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공장검색을 희망하는 업체 및 개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월 평균 5000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봉제업체 연감’ 책자로도 제공해 업체간 오더수주 연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우수봉제업체들을 발굴해 책자로 발간하는 ‘대한임국 패션봉제 1번지’는 전국 100개 이상의 우수업체들을 발굴해 오더 연결 및 업체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공장내 위험요소 제거나 작업환경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봉제 생산환경 강화사업에도 매년 30~40개 업체들이 수혜를 받고 있으며 업체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 ‘광범위한 네트워크ㆍ업체와 유기적 교류’ 성공요인
한국의류산업협회의 봉제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성공비결은 업체들에 대한 지원 기준의 문턱을 낮춰 참여도를 높였고 현장에 맞는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의류봉제 집적지에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별 봉제 네트워크를 구축, 업체와의 유기적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던 것도 그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 장정건 전무이사는 “국내 봉제업체들이 해외 아웃소싱 확대, 해외저가의류 수입 급증, 한ㆍ중 FTA 협상 추진에 따른 피해 우려 등 경영상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가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봉제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중심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혀 국내 봉제업 육성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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