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건립 예정인 ‘메디컬 섬유소재 테스트베드’를 오는 10월 착공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메디컬 섬유소재 테스트베드는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의료와 섬유를 융합하기 위해 조성하는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섬유소재의 적합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테스트베드는 또한 최근 건축설계를 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건립에 속도가 붙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곳에 공사비 10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114㎡ 지상 4층 규모로, 섬유소재 관련 실험연구동과 공장동을 세우는 등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장래웅 원장은 “메디컬 섬유소재 테스트베드는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지식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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