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15개 협력업체와 ‘에코파트너십’
국내외 규제대응 프로세스 구축ㆍ교육지원

세아상역은 섬유업계 최초로 15개 주요 협력업체와 지난 18일 에코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생경영’에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에코파트너십은 세아와 협력업체가 환경경영시스템과 국내외 규제 대응 프로세스 구축 등 Sustainability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서약을 맺은 협약이다.

세아상역은 지난 5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Supply chain management 국책과제 사업과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해외협력업체의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 국책과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세아 에코파트너십 협약에는 섬유 스트림의 주요 분야에 해당되는 부자재, 원단, 자수나염 업체인 (주)은선교역, (주)제일코비, (주)평화, (주)삼미자수산업, 한국에이버리알이에스 유한회사, (주)태평양지퍼 등 등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책과제에 참여하는 15개 협력업체의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세아상역 김태형 대표이사는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세아상역과 협력업체가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야만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진정한 리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파트너십에 참여한 협력업체는 환경컨설팅업체인 (주)에코와이즈로부터 환경진단 및 솔루션 컨설팅을 받게 되며,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두 곳은 각각 우수그린비즈 인증과 ISO 14001 인증을 무료로 수여 받는다.

세아상역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에코파트너십 뿐 아니라 규제대응관련 협력업체 교육 및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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