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부, 시험원, 업계 대표 다수 참석 완공 축하
83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100㎡
안양별관 비섬유, 유해물질 시험분석, R&D센터로



사진 조감도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이사장 최영주ㆍ원장 김현일)의 안양별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 오는 27일 낮 안양 현지에서 기술표준원을 비롯한 정부 인사와 관련 시험기관 대표, 대형 거래선 관계자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KATRI가 비섬유 시험분석 업무와 유해물질 시험분석, R&D센터 업무를 본원과 분리 운영하기 위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덕천로 48번길 19의 대지 1669㎡, 건평891㎡,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075㎡규모로 2011년 11월 착공해 1년 7개월 만에 완공된 안양별관은 최신 첨단 시험, 분석, 검사 설비를 갖추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KATRI는 이 현대식 건물의 안양별관에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본원과 분리해 주로 비섬유 시험분석과 유해물질 시험분석, 연구센터 등 3가지 업무기능을 통해 국제 수준의 각종 시험분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KATRI는 섬유류 시험분석 중심의 용두동 본원과 비섬유 시험분석과 유해물질 시험분석 R&D센터 중심의 안양별관을 기능적으로 분리 운영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KATRI는 의류시험 분석검사를 전담하는 국가 공인 시험기관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갖추게 됐으며 안양별관 신축비용은 총 83억이 소요됐다.

한편 KATRI는 안양별관과 별도로 서울 강남과 구로, 부산, 대구, 전주 등에 각각 지원을 두고 있으며 중국 연태와 상해, 베트남, 개성공단 등에 해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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