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수’ 여성복 첫도입, 해외상표권도 다수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주)바바패션은 세번수 원단 가습봉제기술을 여성복 최초로 도입한 회사로 유명하다.
1993년 ‘바바(BABA)라는 법인으로 출범한 뒤 1998년 IZZAT BABA를 시작으로 JIGOTT, THE IZZAT COLLECTION 등 자체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하면서 히트했다.

회사는 2010년 이탈리아 수입브랜드 FABIANA FILIPPI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킴으로써 대한민국 정상급의 패션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고 자랑한다.
THE IZZAT COLLECTION은 고감도 Prestige 라인으로 패션시장 품격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바바패션은 2000년 무렵 고급 수입브랜드의 국내 진출로 소비자의 욕구가 증대되자 ‘제일모직’과 협력해 세번수 가습봉제를 여성복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봉제선의 지글거림과 파카링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 O.R시스템(반응생산)도입으로 제품의 기획?디자인?생산에서 소비자에게 도착하는 기존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며 경영효율을 극대화시켰다.

바바패션은 문 회장의 방침에 따라 연구소와 산학협력 및 사회 소외층 사랑나누기 등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KBS ‘백만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서울모드 및 상명여대 등 교육기관과 산학연계를 통한 우수인력 확보, 후진양성 및 고용창출에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바바패션은 국내 및 해외의 지적 재산권을 다수 획득하면서 글로벌 경영에도 탄탄대로다.

국내서 상표 44건, 디자인 3건을 갖고 있고, 일본(2건)·홍콩(8건)·중국(14건)·태국(3건) 등 해외 상표권도 27개 보유하고 있다.
문인식 회장은 바바패션이 여성패션 봉제기술을 향상시키고 해외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2009년 기획재정부 장관표창-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에 이어 2010년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