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마원단-원사 열정, 혼방 스판 양산

삼강통산(주)는 2대에 걸쳐 40년 동안 마 원단 개발 사업을 하면서 우리나라 친환경 섬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현 이진환 대표의 부친 이종모씨가 1973년 종합무역상사(철강판매) ‘삼강통산’으로 출범하면서 첫발을 내디뎠다.
1987년 이진환 대표가 취임하면서 마 섬유분야를 전문으로 한 현재의 삼강통산(주)의 틀을 갖췄다.

이 대표는 일본종합무역상사 ‘가네트마츠’ 섬유부에서 10여년 근무한 노하우로 원사 및 원단개발 판매를 근간으로 사업내용을 전환, 현재까지 매년 마 원단과 마 원사의 개발에 투자해오고 있다.
삼강통산은 25년 동안 친환경 섬유의 대표인 마(LINEN&LAMIE)를 기본 바탕으로 전문성과 품질 안정에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마의 구김을 적게 하기 위한 혼방소재 개발과 스판직물 개발도 해마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매년 마 원사 2000톤과 마 원단 5백만 야드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데, 국내 마 원단 판매량만 연간 약 300만 야드에 이른다.
2000년부터는 사업영역을 해외로 확장, 중국?유럽?호주?뉴질랜드?일본에 원단·원사를 수출하고 있다.

중국의 심천과 상하이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의 연매출 신장률이 10~20% 정도다. 삼강통산은 지난해 무역의날에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2015년엔 수출 10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고, 북한어린이돕기, 한국복지재단 후원, 원각사무료급식 후원 등에 동참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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