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세, 지분율 꾸준히 확대 관련업계, 후계 경영구도 가시화 분석 제기 효성그룹 2세들이 회사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지분률을 꾸준히 높여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관련업계에서는 "효성의 후계 경영구도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효성은 "지난 12일부터 20까지 조현준 부사장이 보통주 8만5000여주를 추가 매입한 것을 비롯, 조현문 전무가 1만5000여주, 조현상 상무가 5만7000여주를 각각 장내 매입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에따라 조 부사장의 지분율은 7.07%, 조 전무가 6.71%, 조 상무가 6.82%로 높아졌다. 또 이들 3형제와 조석래 회장(10.81%)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효성측 지분율은 37.31%로 확대됐다. 효성측은 이에대해 "주가 하락을 방지하고 책임경영 의지 표명 차원에서 대주주들이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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