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하트포아이’ 진행… 과거 참가자들도 동참

제일모직이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 10회째를 맞아 ‘사랑의 티셔츠’를 선보인다.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2006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개안수술을 통해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패션·문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캠페인 티셔츠 제작과 PR에 참여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어린이의 수술 기금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3억여 원의 기금을 모금해 총 210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하트포아이 캠페인을 통해 개안수술을 받았다.

제일모직은 하트포아이 캠페인 10회째를 맞이해 그간 캠페인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사랑의 티셔츠를 출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과거 캠페인에 참여했었던 션·정혜영 부부와 이천희·전혜진 부부, 배우 이하늬, 모델 변정수, 피아니스트 진보라, 포토그래퍼 김현성 등과 더불어 샤이니의 키와 온유, 신인 배우 윤소희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호의 하트포아이 티셔츠는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뜻에서 ‘하트’를 모티브로 제작해 왔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티셔츠뿐 아니라 셔츠, 팬츠, 캔버스 백, 캔버스 슈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트포아이 티셔츠는 화이트·블루·옐로·블랙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9만원이다. 제품은 다음달 첫째 주부터 전국 구호 매장과 제일모직 공식 쇼핑몰 ‘패션피아’, 퍼스트룩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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