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29% 증가

이탈리아 명품그룹 프라다의 지난해 매출 실적이 전년에 비해 29%나 늘었다.
프라다와 함께 미우 미우, 쳐치 앤 카 슈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프라다 그룹의 지난 1월말까지 12개월간 매출은 33억 유로. 환율 불변, 새로 오픈한 매장 실적을 제외하면 14%의 증가율이다. 프라다 33%, 미우 미우는 16%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까지 지난 9개월간 매출이 50% 증가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4분기 실적은 14%로 증가세로 둔화됐다.
프라다는 이탈리아시장 부진에도 불구, 이탈리아외 유럽 시장 매출이 33% 증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28%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까지 프라다는 78개 해외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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