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월드·인터텍스타일·페브릭스타트·텍스타일쇼 등
- 작년 수출실적 1500불 이하 중소기업 대상 3월 모습

경기도가 도내 섬유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올해 텍스월드 USA 등 해외 유명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지원한다.

도는 두바이 텍스월드 USA(7월), 뮌헨 페브릭스타트(9월), LA 텍스타일쇼(10월) 등 지난해 참가한 3개 전시회와 함께 파리 텍스월드(9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쇼(10월) 등 2개 전시회 참가기업도 지원한다.

도는 섬유전시회 참가기업을 3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있는 전년도 수출실적이 1500만 달러 이하인 섬유 관련 중소기업이다.

해외전시회 참가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시장조사비, 전시품 운송비(편도) 50% 등이 지원된다.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해외판로 개척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031-850-7143)로 문의하면 된다.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지난해 섬유 등 기업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8846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는 해외 판로 개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조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춰 작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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