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相生)을 통한 섬유산업의 발전”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산 했던 임진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3년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민첩하게 잘 대응해왔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작년은 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았으며, 우리나라 또한 대선이라는 큰 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많이 혼란스럽기도 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외 경제는 치솟는 원부자재 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제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야기 시켰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섬유 염색업계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섬유인 가족 여러분께 크나큰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작년 한해 우리 공단 또한 입주업체들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열병합발전소와 공동폐수처리장 유지·보수에 전념하였으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공급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설비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공단은 작년 한 해 다져왔던 내실을 발판으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입주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초일류 염색전문 단지로서 첨단 열병합발전소와 공동폐수처리장을 통해 입주기업의 원활한 생산활동과 원가절감을 지원하여 경쟁력 강화에 총력전을 전개하겠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은 입주업체의 발전과 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곧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상생(相生)의 경영을 통해 우리는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 믿습니다.
밝아오는 계사년 새해에는 섬유·염색업계 가족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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