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기획… 1000만불 기금조성
- 교육 환경 개선하는 유니세프 프로그램 지원 예정

유니클로(UNIQLO)는 프로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CLOTHES FOR SMILES’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1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여, 미래를 개척해나갈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5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한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생활을 보다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가고 싶다’라는 공통된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해 가능한 활동을 지속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유니클로와 노박 조코비치는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CLOTHES FOR SMILES’라는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게 되었다.

‘CLOTHES FOR SMILES’의 기금은 유니클로에서 2012년 가을·겨울 시즌에 판매되는 히트텍과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컬렉션의 수익금 1000만 달러(한화 120억원) 로 조성된다. 이번 기금에서 500만 달러는 유니세프(UNICEF)에서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인 ‘Schools for Asia’의 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중국, 필리핀, 세르비아에서 시작해, 향후 지원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패스트리테일링과 유니세프는 5년간의 글로벌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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