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ㆍ잡화 등 51개 전문업체 참여
- 250여명 바이어 방문해 수주상담진행

국내 봉제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비즈니스의 장인 ‘2012하반기 봉제업체 바이어 유치 수주상담회’가 지난 18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동대문패션지원센터 주최로 서울 중구 유어스 상가 5층 패션아트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를 거쳐 3회째를 맞은 봉제업체 바이어 유치 수주상담회는 국내 유일의 봉제업체를 위한 상담회로 고품질 의류생산력과 효율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춘 봉제산업의 판로개척과 시장확대를 돕기위해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의류(니트, 우븐, 다이마루) 37개사와 잡화(가방, 구두) 14개사 등 총 51개의 OEM 전문업체 참여했으며, 약 250여명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섬산련 권영채 홍보팀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류생산 소싱처 발굴을 희망하는 패션, 디자인, 쇼핑몰 운영업체와 안정적인 거래선 확보를 희망하는 봉제업체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 상반기 상담회에서는 행사 종료후 5개월간 성과를 확인한 결과 40%가량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집계된 만큼 이번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유진 기자 ssakssaky@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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