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업과 균형 위해 현행 0.6%에서 1.2%로

방글라데시 예산 당국은 다른 산업 부문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의류부문 수출 세율 인상키로했다.
지난해 방글라데시 의류 수출은 180억달러. 전체 수출의 75%에 달했지만 의류 부문의 조세 기여율은 여타산업에 비해 극히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 1980년대초부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의류산업 부문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주어왔다. 지난 2004-05 회계연도에 0.25%의 수출세가 부과될때까지 20여년간 비과세 혜택을 누려왔던 것이다. 2010-11회계년도에 0.4%로 오른후 현재는 0.6%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오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2-13 회계년도부터는 의류수출 세율을 1.2%로 100% 인상 한다는 것이 방글라데시 정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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