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세계 란제리 산업이 향후 도약을 위해서는 BRIC(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등 신흥국에 눈을 돌려야 한다 인도의 한 연구기관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란제리 산업은 지난해 성장률이 0.4%, 지난 7년간은 0.7%에 머무는 정체를 멋어나지 못했다.
지난해말 기준 시장 규모는 293억7,000만달러. 올해는 지난해보다 0.5% 줄어든 292억3,000만달러로 시장이 오히려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완만한 성장세가 회복되어 2011년부터 6년간 4.0% 성장, 2017년에는 305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 4.2%, 일본과 한국 1.9%, 유럽과 터키는 제로 성장이 유지되고 기타 나머지 국가에서 14.8%의 성장이 예측됐다.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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