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군에 쉽게 노출 불구 정치권이 선택

미 육군이 수년전부터 입고 있는 위장복 형태의 야전복이 적지에서 쉽게 노출되는 취약점을 지녀 미군은 결과적으로 50억달러를 날리는 실패 디자인으로 수년간을 버티어왔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

미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미 육군이 현재 임고 있는 카뮤프라즈형 야전복은 이락이나 아프카니스탄과 같은 사막에서 잘 식별이 되지 않토록 디자인했으나 실제는 오히려 적들에게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것.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겨날 수 있을 가-. 미육군 군복 전문가들은 군복 디자인 결정이 유군군 장성들이 아닌 정치권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미군복 연구진들은 2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디저트 브러시’로 불리는 완벽한 위장벽을 내 놓았고 군 장성들도 이에 호감을 가졌으나 결국 정치권의 선택에 밀리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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