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코너’ 신설 수출절차 등 정보 연재
- 2월 섬유 생산·수출·가동률 감소폭 개선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10일 2월 섬유패션산업의 ‘수급동향’과 ‘FTA 코너’를 수록한 ‘섬유패션산업 동향 4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4월호는 한-미, 한-EU 등 FTA 발효와 관련해 섬유관세사와 산업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총 10회에 걸쳐 FTA 개념과 수출절차에 대한 정보를 ‘FTA코너’를 통해 연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재물로 ‘미국측 수입통관규정과 수출자 제공서류’는 우리 섬유제품이 한-미 FTA 특혜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미국 바이어 혹은 수입자가 준수해야 할 미국 관세당국의 규제 사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자유무역협정(FTA) :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이끈다!(산업연구원)’에서는 한국이 체결한 FTA 현황과 체결전후의 무역효과에 대해 깊이있게 분석했다.

아울러 업계 주요 이슈로 ‘국내외 친환경 정책동향 및 목표관리제 추진 중장기 전략’, ‘선택인가, 필수인가? 국내 SPA 기로에 서다!’ 등이 수록됐다.

한편 지난 2월 섬유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8%,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했며 가동률은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해 지난 1월의 전반적인 감소폭이 개선됐다고 이번 보고서는 전했다.

2월 수출은 12억5100만달러, 수입은 8억1200만달러로 4억39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금액과 물량은 각각 19.5%, 21.6%의 증가율을 시현했으며 수입은 중국, 베트남 등으로부터 섬유류 수입이 8.9% 증가했다.
4월호 ‘섬유패션산업 동향’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kofoti.or.kr) 자료실 ‘섬산련 간행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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