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부터 잡화까지 판매

속옷 전문 기업 좋은사람들은 지난 13일 생활ㆍ실속 중심형 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30~40대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 신규 브랜드 ‘퍼스트 올로(1ST OLOR)'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좋은사람들은 내달부터 SPA 라이프스타일 숍 ‘퍼스트 올로’를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유통 및 소비 환경이 급변하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좋은 사람들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가두점 사업 포맷 변화와 확장을 새로운 성장 방법을 모색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퍼스트 올로를 론칭했다”며 배경을 전했다.

퍼스트 올로는 속옷 전문 업체인 좋은사람들에서 운영하는 SPA 브랜드인 만큼 속옷과 이너웨어를 기본으로 하면서, 양말ㆍ주방장갑ㆍ목욕 가운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잡화들을 취급 하는 새로운 개념의 ‘인도어 라이프스타일 숍’을 지향한다.

브랜드 명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느끼는 향취, 엄마의 체취, 따뜻한 체온, 첫 번째 감각, 내 몸에 닷는 첫 번째 옷 등을 뜻한다.

가격과 품질 면에서 두루 만족할 수 있는 아이템을 무기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퍼스트 올로는 4월 중에 1호점 오픈을 시작해 올 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 30여 개 직영매장 운영을 목표로 상권 탐색 및 입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정희 기자 silky2@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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