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12% 감소, 중국 수출은 꾸준히 증가

올들어 베트남의 중국에 대한 의류, 신발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중국 이 저가 의류, 신발 생산은 중단하고 대외 수입을 늘리기 때문으로 베트남과 더불어 방글라데시의 대 중국 의류 수출도 크게 늘고 있다.

베트남 세관당국에 따르면 1월중 베트남 의류, 섬유 수출은 10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신발도 5억4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와 1.4%가 각각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의류, 신발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어 머지 않은 장래에 의류, 신발 원자재 부문의 대중 의존도에 맞먹는 중국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달 베트남의 신발 부문 원자재 수입은 1억6,680만달러. 이중 5,75만 달러분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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