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더너 들의 잇 백으로 사랑받는 명품 핸드백 브랜드 래들리의 국내 론칭이 화제다.

미드 ‘가십걸’에 노출된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래들리가 소공동 롯데 에비뉴엘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이는데 이어 7일 신라 면세점에 입점한다.

래들리는 1998년, 영국의 로엘 하더(Lowell Harder) 에 의해 창립된 명품 핸드백 브랜드로 고급스런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런더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래들리의 대표적인 ‘그로브너’ 백은 매 시즌마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전개되는 아이콘 백으로, 인공적이지 않는 천연 소가죽의 색감이 고급스럽고 모던하다. 또 데일리 백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사이즈 역시 그로브너의 주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할러웨이’ 백 역시 래들리의 스테디셀링 아이템으로 스티칭과 같은 섬세한 디테일이 모던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특히 넉넉하고 잘 나뉘어진 수납공간이 실용적이며 가벼운 무게로 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주요 아이템 가격은 40~70만원 선으로 타 명품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 또한 래들리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래들리는 현재 런던 킹스로드 플래그십 스토어와 옥스퍼드 스트리트 로드샵 및 하우스 오브 프레이져, 헤로드 셀프리지스 백화점 등 영국 전역 총 20개 이상의 매장에 입점해 있고 미국 로드 앤 테일러, 노드스톰, 블루밍데일즈 백화점에도 입점 되어 있다.

올해는 중국과 일본에 대규모 매장을 전개할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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