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옷깃, 타이 좁아지고 네이비, 회색 계통 강세

2012년 세계 남성 의류 패션은 슬림라인 슈츠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지금껏 슬림 실루트는 젊은 세대가 주류를 이루어왔지만 점차 나이가 든 세대중에서도 이에 합류하는 계층이 늘고 추세다.
미국 최대의 의류 리테일러인 맨스 웨어 하우스등에서도 슬림 슈츠에 대한 중년층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올해 남성 패션 트렌드의 또다른 특색은 슈츠나 스포츠 코트의 옷깃, 타이가 좁아지는 것.
부룩스 브라더스의 로우 아멘도라씨는 고객들이 “ 슬림 시루엣 슈츠에 국한해 주문을 한다.”며 네이비, 회색과 단순한 핀스트라이프의 고전적 칼라를 선호한다고 전한다.

칼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DKNY 브랜드를 취급하는 피어리스 클로징의 로니 울츠버거 대표도 ‘자킷 길이 더 짧아지고 팬츠는 밑부분이 더 좁아지는 것이 대세’라고 설명한다.
휴고보스, 버버리 런던, 랄프 로렌 불랙 라벨등의 브랜드들도 슬림라인 슈츠 트렌드에 합류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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